만병의 근원 이라는 인슐린 저항성을 피해보려고 저탄고지 (LCHF) 식단에 도전하는 의미로 방탄커피 (버터+오일 커피인데, 왜 방탄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일회용 버터 크기 한조각, 오일 한 스푼을 넣어서 잘 저어 마시면 되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으니, 좀 더 세세하게 들여다 봅니다.
버터라고 다 같은 버터가 아니랍니다.
100년 이상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발효버터로 AOP 명품 버터, 유난히 선명한 노란색을 띠고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250g 16,900원~19,800원
오메가3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맛과 향이 우수한데, 가격도 착합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생산한 버터로 유지방 함량이 82%인 발효버터이고, 풍미가 좋고 느끼함이 덜합니다.
뉴질랜드에서 풀을 먹고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든 천연 버터로 유지방 함량이 84%이고,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버터인데 질감이 연하고 약간 느끼한 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