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감기에 절대 안 걸리는 비결

감기는 기관지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상기도에 생기는 감염을 말하는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원인이 될 수 있고,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기의 50% 이상은 리노바이러스에 의하지만, 10-30% 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답니다.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상기도 및 하기도의 감염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인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를 예를 들어보면, 가장 증식이 활발히 일어나는 온도가 체온보다 약간 낮은 32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몸은 자는 동안 생체리듬에 의한 부분과 움직임이 줄어드는 것 때문에 체온이 약간 떨어지는데, 이렇게 체온이 낮아지는 상황이 감기 바이러스의 증식에 아주 적합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우리는 자는 동안 적절한 체온의 유지를 위해 이불의 힘을 빌리게 되죠. 코 주변은 외기에 접촉되고, 신체의 말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증식에 적합한 온도가 되기 쉬운데, 증식하기 쉬웠던 환경의 그 몇 시간 동안 바이러스가 충분이 증식을 하고 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기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양이 초기 감염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야 백혈구의 활성도가 올라가고,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능력이 올라가는데 몸이 힘들기 때문에 열을 떨어뜨리면 백혈구의 활동은 떨어진답니다.  물론 과도하게 열이 올라서 신체기능이 셧다운 될 정도까지 놔두면 안되겠지만, 약을 먹어서 감기가 더 오래간다는 말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 종일 사용하는 몸의 에너지의 대부분은 아무일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어도 소모되는 기초대사용 에너지이고, 그 다음은 체온조절, 몸을 움직이는 것, 그리고 나서 면역에 사용되는 것으로 순서를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섭취하는 칼로리가 부족하면 면역에 사용되는 에너지 부터 부족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감기에 안 걸리고 싶다면!!  특히 일상의 어느 중요한 시기에 절대 감기에 안걸리고 싶다면,

 

  1. 마스크를 착용하기
  2. 수시로 손을 닦고, 손소독제로 소족하기
  3. 얼굴, 특히 콧속을 자주 닦기
  4. 귀가 후 옷은 바로 벗어서 세탁하고, 전신 샤워하기
  5. 자기 직전 양치하기, 양치 후 치실 및 가글하기
  6. 자면서 저체온 방지, 체온이 떨어지는 새벽에 바이러스가 많이 증식하니까 (몸과 특히 목 부위의 보온)
  7. 면역력 지키기 (음주, 과식, 금식, 과로, 수면부족 을 피하기)
  8. 종합비타민 챙겨먹기
  9. 독감인 경우 치료제먹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면 타미플루로 치료)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